파리여행 #파리카페 #파리Café de Flore #카페드플로르 #파리카페플로르1 [프랑스여행] 파리에서 꼭 가봐야 할 카페, 카페 드 플로르 (Café de Flore) 파리를 가기로 정했을 때 이번에는 파리의 오래된 카페를 찾아보고 싶었다. 오래전에 예술가들이 모였다던 파리의 양대 산맥 카페 레 뒤 마고(Café les deux magoat)와 카페 드 플로르(Café de Flore) 두 카페는 서로 마주하고 있다. 둘 중에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양파 수프가 먹고 싶어서 카페 드 플로르로 결정. 날이 좋아서 무조건 테라스에 앉고 싶었다. 유럽에만 가면 거리의 자동차 매연을 마시면서도 야외 자리에 앉고 싶어지는 나란 여자의 유럽 허세는 어쩔 수 없다. 기다렸다가 안내받았는데 야외 테라스는 테라스인데 골목 쪽 방향이라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앉고 싶은 곳에 자리가 없어서 일단 앉았고 이내 도로 쪽 야외 테라스에 자리가 나서 바꾸겠다고 말하고 자리를 옮겼다. 착석하면 테이블.. 2023. 11. 15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