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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출한톨/태국14

[태국여행] 방콕 카오산로드에서 먹은 것들, 맛집 추천 2탄_카페편 오랜만에 여유롭게 둘러보는 카오산은 참 많이 변해있었다. 길거리에서 절구에 찧어주는 쏨땀가게나 손으로 찹찹 펴주는 로띠 노상은 많이 줄어서 아쉬웠지만 에어컨이 빵빵한 카페가 많이 생긴 것은 참 반가운 일이었다. 더운 날, 열을 식히려고 걷다가 보이는 세븐일레븐을 할 일 없이 한 바퀴 돌고 나오거나 그나마 에어컨 보장되는 카페는 스타벅스 정도였는데 다양한 에어컨 쉼터가 생겨서 얼마나 좋게요~ 1. 소금빵 맛집 Maesalong Croissant Phra Athit 현재는 위치를 이전해서 쿤댕 국수 옆집이다. 국수 먹고 디저트 먹기 딱 좋은 위치로 옮겼구만. 예전에는 작은 빵집으로 내부에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없었는데 이전하면서 홀도 넓어져서 빵과 커피를 함께 마시기에 딱이다. 갓 나온 소금빵과 커피를 함.. 2023. 11. 23.
[태국여행] 방콕 카오산로드에서 먹은 것들, 맛집 추천 1탄_쌀국수편 방콕에 가면 습관적으로 카오산로드에 숙소를 정한다. 의식을 치르듯이 찌라 옌타포의 어묵국수와 쿤댕의 끈적 국수를 먹고는 한다. 코로나가 끝나고 4년 만의 태국 그리고 방콕이다. 이번에는 긴 휴가를 받아 태국에 20일 정도 머물 예정이었고 그 중주는 방콕에 또 그중 일주일은 카오산로드 근처 쌈 센 로드에서 머물렀다. 일주일간 한량의 시간 속에서 늘 가던 정겨운 맛집 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반가운 맛집을 소개하고자 한다. 1. 어묵국수의 클래식 ‘찌라 옌타포 jira Yentafo’ 카오산 첫 방문이었는지 두 번째인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두 번째를 기준으로 해도 2008년이니 내 기준으로만 12년째 그 자리에서 어묵국수를 팔고 있다. 카오산로드를 지나 람부뜨리가 시작되는 코너 안경집 옆에 있어서 나는 ‘안.. 2023. 11. 22.